[투어코리아=오승재기자] 2024년 12월 경차 시장에서 기아 레이가 4,046대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50.4%로 1위를 차지했다. 레이에 이어 모닝이 2,608대 판매로 점유율 32.5%를 기록, 기아는 두 모델로 경차 시장에서 82.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
2025 레이는 실내 공간(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10mm)을 최적화하며 도심형 경차로서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트림 구성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요소로, 트렌디 트림은 1,400만 원,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는 1,928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복합 연비는 12.6~12.9km/ℓ로 뛰어난 경제성을 유지한다.
모닝은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효율성으로 여전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레이와 함께 경차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아는 레이와 모닝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경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