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96회에서는 배우 진서연, 개그맨에서 투자가로 변신한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한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개그계의 워런 버핏’ 황현희가 출연해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KBS 19기 공채 출신이라며 17~21기 중에선 가장 돈이 많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100억 부자설에 대해선 지금 일하지 않아도 개그맨으로 활동했을 당시 월수입이 발생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현희는 “대출이 없다. 2014년 ‘개콘’에서 퇴출당한 후, 내 시간과 노동, 가장 젊고 아름다웠던 시기를 투자했는데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까 정말 괴롭더라”라고 당시 심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일을 소유할 순 없겠더라. 내가 투자로 소유할 수 있는 걸 소유해 보려고 대학원에 갔다”라며 투자에 관해 공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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