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30명 모집

창원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모집 운영<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내(마을)버스 시민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5세 이상 창원시민이며, 9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평가단은 버스 이용 시 안전운행과 관리상태 등 10개 항목을 점검하고 매월 보고서를 제출한다. 활동비는 1건당 6000원, 월 최대 3만 원이다.

점검 결과는 버스회사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며, 불편사항은 행정처분이나 재정지원금 삭감으로 이어진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