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주한中상의에 "한국 경제 믿고 적극 투자해달라"(종합)

崔대행, 주한中상의에 "한국 경제 믿고 적극 투자해달라"(종합)

연합뉴스 2025-01-08 14:18:12 신고

3줄요약

"올해 한중 FTA 발효 10주년…경제협력 강화 기점돼야"

최상목 권한대행, 주한중국상의 오찬간담회 발언 최상목 권한대행, 주한중국상의 오찬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한중국상의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CCCK)측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의 간담회다.

지난달 한덕수 전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서울재팬클럽(SJC),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를 잇달아 만났다.

주한중국상의 오찬간담회 참석자와 인사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주한중국상의 오찬간담회 참석자와 인사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한중국상의 오찬간담회에서 가오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시노트란스쉬핑 코리아 대표이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5.1.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시스템은 굳건하고 정부의 긴급 대응체계 아래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제·금융당국 간 회의체를 상시 운영하면서 모든 경제주체가 평상시와 같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긴밀한 소통으로 세계 경제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인 올해가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한국 정부도 중국 기업들이 한국 경제를 믿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조치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중국 측 참석자들은 "한국 사업은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시스템 안정화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j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