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태안군이 8일 안면읍 안면도농협 대회의실에서 태안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취임식은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수여, 이임사,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기(旗) 인계인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22년부터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홍승란(55) 대장이 이임하고 손명화(54) 대장이 새로 취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의 뜻깊은 대장 이·취임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뿌리이자 태안의 ‘안전 리더’로서 더욱 힘써주시기 바라고, 군에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 기반 강화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등 지역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군은 의용소방대의 기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태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원북면·이원면 의용소방대에 신규 순찰차량을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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