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군수. |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찰나 속에서 지난날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우리가 함께 쌓아온 노력과 성취를발판 삼아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설렘 가득한 시작의 순간입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일상의 모든 순간이 희망으로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2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45년 만의 계엄령 선포와 이어지고 있는 탄핵 정국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고 지속 되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는 우리 군을 더욱 깊은 시련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러나 "연(鳶)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는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우리는 역경을 기회로 삼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의 노력은 결국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 개군 이래 최대 국책 사업인 양수 발전소 유치와공모사업비 1천억원대 달성을 비롯한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직자 여러분이 오로지 행복 영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향한 여정에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5년은 준비해 온 주요 사업들을 마무리 짓고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변화'를 이끌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열어갈 전환점이 될 해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군정 사자성어는 '유지경성(有志竟成)'입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와 결심이 있다면어떤 목표라도 결국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함께하는 마음은 변화를 이루어 모두의 꿈이 됩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도약의 미래를 열고 '변화와 도약! 행복 플러스 영양'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유연한 지혜와 끈기로 군민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되고 행복의 날개를 활짝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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