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지사주재겨울철대설·한파·산불안전관리대책회의<제공=경남도> |
경남도는 7일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겨울철 대설·한파·산불 대응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결빙 취약 구간과 고립 지역을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또한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 쉼터를 지정하고 난방비 지원을 확대했다.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임차 헬기 7대와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52명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한다.
특히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대설 시 취약 구간 순찰과 제설제 사전 살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은 기상이 악화될 때 외출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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