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전기 언어촉진수업 모습 |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어머니의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언어자극이 저조하여 언어발달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고, 학령기에 들어가면 언어지체로 인해 학습부진이 누적되고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이러한 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올 연말까지 연중 실시한다.
장소는 센터 언어발달교실 및 외부기관으로 영덕군 관내 0~만12세 미만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수업,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한다.
현재 영덕군 19,486가구 중 282가구가 다문화가정으로 약 1.44% 차지하며 그중 다문화자녀는 368명으로 집계된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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