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도피설에… "현재 관저에 있다고 들어"

대통령실, 윤 대통령 도피설에… "현재 관저에 있다고 들어"

머니S 2025-01-08 11:1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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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경호처가 야당이 주장한 윤석열 대통령 도피설을 부인했다. 사진은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뉴스1 대통령실과 경호처가 야당이 주장한 윤석열 대통령 도피설을 부인했다. 사진은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뉴스1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도피설을 부인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은 현재 한남동 관저에 계신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경호처 측은 "대통령의 위치와 동선은 확인해 줄 수 없는 사안"이라며 "대통령실이 대응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규백·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해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해당 제보를 경호처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야당 의원들은 제보를 언급하며 공수처와 경찰을 향해 즉각적인 윤 대통령 체포를 요구했다.

오동욱 공수처장은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관저에 있는지에 대해 "그런 부분에 대해 정확히 보고 받은 바가 없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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