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는 명절 선물세트 매출 비중에서 약 30%를 차지하는 '신선 선물세트'의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마트는 기존 인기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 설 명절과 동결하거나 가격을 인하하는 한편, 실속형 신규 세트도 다양하게 기획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한우 세트의 경우 기존 상품들의 사전예약 판매가를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동결했다. 이마트는 10만원 미만의 가성비 한우 세트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급랭한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사용해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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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우 양념육 세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지난해 설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가격대의 가성비 양념육 세트 매출이 168.8% 늘어난 것을 반영해, 해당 가격대의 양념육 세트 4종을 새롭게 기획했다. '설성 한우 양념 소불고기 세트'는 사전예약 구매 시 20% 할인해 판매하며, 무항생제 한우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또한 과일, 수산 등의 선물세트에도 가격 인하와 신상품 기획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사과 선물세트는 중・대과 크기의 품질 좋은 작황을 반영해 가격을 10% 가량 낮추었으며, 샤인머스캣 역시 지난해 설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곶감 선물세트는 역대 최저가인 2만원대 세트를 새롭게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도 저가 세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만원 미만의 갈치, 고등어 선물세트를 신규 기획했다.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는 각각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대량 구매 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굴비 선물세트는 시세 상승을 고려해 가격 방어에 주력하며, '명품 영광 참굴비 2호'를 할인율을 10% 상향해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주요 신선 선물세트 가격을 인하함과 동시에 신규 가성비 세트를 기획해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명절 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1월15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 혜택을 통해 더욱 알뜰하게 고품질 신선 선물세트를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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