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원지안의 임팩트가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원지안은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참가자 ‘세미’로 활약했다. 그녀는 짧은 쇼트커트의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피어싱, 초커 아이템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첫 등장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비주얼 변신은 세미의 걸크러시한 성격에 높은 시너지를 더하기도 했다. 원지안은 강한 사람에게 기죽지 않는 성격과 동시에 약자에게 친절한 세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살렸다.
특히 참가자 중 소심하고 겁 많은 민수(이다윗)와 가깝게 지내며 그가 위협 또는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도와주는 세미의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한편 원지안은 2개의 시즌 모두 사랑받은 ‘D.P.’, ‘소년비행’을 비롯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가슴이 뛴다’ 등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원지안은 올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로 더욱 바쁘게 달릴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은 공개 이후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1위를 석권했다. 이에 더해, 공개 주 최고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첫 주 기록만으로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등극했다.
사진=넷플릭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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