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성제 기자 =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이 이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한·미 경제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허 회장을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추천해 이뤄졌다.
허 회장은 취임식 후 한국 경제에 관심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1억6000만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계열사 SPC삼립은 호빵, 크림빵, 약과 등 K푸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SPC그룹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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