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와 관련해 별도 입장 없이 경호 임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관저 앞에서 경찰과 공수처 수사관 등이 정문 진입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8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등 법적 문제에 대해 변호인단이 대응할 문제라며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7일 서울서부지법이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아직 영장 집행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차 집행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특공대 투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특히 경찰은 2차 체포영장 집행 시 이를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을 체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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