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연재해 취약지역 현장점검.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C등급에서 자연재해 예방대책과 예방시설 정비 등을 추진해 이보다 두 단계 상승했다.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시?군?구 228곳을 대상으로 71개 항목, 33개 지표검증을 통해 5개 등급(A~E)을 매긴다.
시는 자연재해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34곳)에 들었다. 올해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이번 A등급 평가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에서 2%를 추가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하며 사전에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주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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