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한지민 "이준혁 '누나' 호칭 칼차단"→눈물 흘린 사연 (틈만 나면)[종합]

'최정훈♥' 한지민 "이준혁 '누나' 호칭 칼차단"→눈물 흘린 사연 (틈만 나면)[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1-08 10: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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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잔나비 최정훈과 공개 열애중인 한지민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준혁과의 호칭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일(화) 방송된 SBS ‘틈만 나면,’18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 친구’ 한지민, 이준혁과 함께 동작구 보건소, 흑석동 카레 집을 찾아가 따뜻한 소통과 행운의 시간으로 기세 좋게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이에 ‘틈만 나면,’의 18회 시청률은 수도권 3.3%,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고, 특히 2049 시청률 1.5%로 새해에도 화요 예능 전체 1위로 시작하며,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유연석은 ‘84라인’ 이준혁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준혁이 “조금 섭섭했다. 방송 보니까 모임을 한다는데 나는 안 불러주더라”라고 하자, 유연석은 “방송 나갈 때 즈음이면 우리가 84모임을 한 이후일 것”이라며 84모임 멤버임을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연석아 우리 우정의 열쇠 한 번 할까?”라고 플러팅에 나서 두 사람의 찐친 티키타카가 기대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한지민은 “할아버지, 아버지, 저까지 3대가 흑석동에서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다”라며 토박이 면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샀다.

유연석은 한지민과 이준혁에게 "촬영할 때 서로 호칭은 어떻게 불렀느냐"고 궁금해했고,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속 캐릭터인 강지윤, 유은호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촬영이 끝나도 준혁 씨가 저한테 '누나'라고 하려고 그러길래 선을 그렀다. 괜찮다고 했다. 지금도 존댓말을 한다"면서 "누나 동생으로 만나도 되는 캐릭터들은 편하게 시작하는데, 준혁 씨랑은 로맨스가 있지 않냐. 누나라고 부르고 시작하면 진짜 편한 누나 동생이 될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유연석, 한지민, 이준혁은 첫 번째 틈 주인들을 찾아 동작구 보건소로 향했다. 틈 주인들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전적이 있는 ‘동작걸스’로, 즉석무대로 기운찬 기세를 자랑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 분 덕분에 살아있음을 느낀다”라고 환호했다. 이어진 첫 번째 미션은 ‘릴레이 지우개 따먹기’로, 릴레이로 지우개를 튕겨 목표 지우개에 올리면 성공. 틈 주인의 순서 코칭에 무려 3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하자, 한지민은 “월드컵 골 들어간 거 같다”라며 성공의 맛을 만끽했다. 심지어 4번째, 6번째 도전에서 이준혁, 한지민이 연달아 2, 3단계를 성공시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지민은 “너무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틈 주인들은 “동작의 딸이 해냈습니다!”, “동작의 딸은 한지민”이라고 복창하며 기쁨을 나눴다.



네 사람은 성공의 도파민에 푹 빠진 채, ‘동작의 딸’ 한지민 픽 동네 맛집으로 향했다. 한지민은 “아래위 내복 다 벗었는데도 시원하다. 밥을 사도 될 만큼 행복하다”라며 웃음을 지우지 못했다. 이준혁은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 평소에는 피자 두세 판, 과자 여섯 봉지도 먹는다”라며 “’범죄도시3’ 때도 그러다가 20kg까지 갔다. 잘 먹고 몸무게 80kg가 넘으면 쑥스러움이 적어진다”라고 남다른 먹성을 고백했다. 이에 유연석, 한지민은 “여기 있는 거 다 먹고 가자”, “많이 먹고 가야 된다”라며 다음 게임을 위한 이준혁의 먹방 버프를 응원했다.

이들이 찾아간 두 번째 틈 주인은 한지민의 추억이 깃든 흑석동 카레 집이었다. 틈 주인 부부는 “많은 학생들에게 잔소리도 하면서 챙겨줬다. 그러다 보니 대학 때 커플들이 청첩장 주러 오고, 아기랑 찾아오기도 한다”라고 추억의 맛집 다운 훈훈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다. 두 번째 미션은 입으로 쿠폰을 불어 테이블 끝에 걸면 성공인 ‘후후 쿠폰’ 게임. 유재석이 무려 1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시켜 행운의 조짐을 보였다.

이어 4번째 도전에 한지민, 이준혁이 완벽하게 2단계를 성공하자, 한지민은 “저 고정은 안 되나요?”라며 막강 기세를 과시했다. 이에 유재석, 유연석은 “게임 타짜네~게임 타짜야”, “흑석동 짝귀 아니에요?”라고 감탄했다. 3단계는 보너스 쿠폰 기회를 활용해 틈 주인과 이준혁이 깔끔한 성공을 마무리했다. 한지민은 “연예인 데뷔하길 잘한 것 같다”라고 감격스러워했고, 틈 주인 부부는 “유재석 씨 오신 대서 복권 사야 하나 했는데 진짜 복권에 당첨됐다. 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기분 좋은 새해 첫 행운의 하루를 완성했다. 한지민, 이준혁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찰떡 티키타카를 과시하며 새해 첫 미션 올 클리어라는 기적을 선사했다. 특히 한지민이 예상치 못한 ‘완벽한 타짜’ 활약으로 진정한 ‘동작의 딸’임을 입증하며, 동작구 틈 주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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