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2주차에도 글로벌 TOP 10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8일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시청 수 5820만회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1일 만에 2위로 상승했다. 공개되고 열하루 동안 기록은 9억470만 시간이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2위였던 ‘종이의 집’ 시즌5(9억70만 시간)를 뛰어넘었다. 1위는 전작인 ‘오징어 게임’ 시즌1로, 23억1790만 시간 시청됐다.
이에 편승해 시즌 1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2위로 역주행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내용이다.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로 올해 중으로 시즌3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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