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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유소년 농구대회 |
이번 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농구선수와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전문체육 9개 팀 약 250명과 생활체육 19개 팀 약 350명이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방문한다.
스토브리그의 특성상 대회 참가팀은 2025년 시즌을 준비하며 합숙훈련 형식으로 대회 기간 내내 제천에 체류한다. 이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전지훈련의 성격을 지니며,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와 제천시농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농구 열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대회 홍보와 참가팀 모집에 수개월간 공을 들였다.
시 관계자는 "스토브리그가 체육대회 개최가 어려운 동절기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제천이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스포츠마케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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