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산시는 오는 17일까지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새로운 한 해 농사를 계획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업에 관심 있는 귀농 희망자나 도시 농업인 등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작목별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주요 농정 시책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벼 ▲캠벨 포도 ▲시설 채소 ▲친환경 인증제도 ▲양념채소(고추) ▲생활자원 ▲유럽종 포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재배 기술 등을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와 대부영농상담소 등에서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신청 없이 강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이민근 시장이 교육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올 한 해 안정적인 농가 운영을 기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성공적인 한 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한 해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와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