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트레이더스, '스투시' 맨투맨 가품 논란…"선제적 환불 조치"

이마트·트레이더스, '스투시' 맨투맨 가품 논란…"선제적 환불 조치"

한스경제 2025-01-08 09:0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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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데이기간 이마트 용산점 / 신세계그룹 제공
쓱데이기간 이마트 용산점 / 신세계그룹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스투시’ 제품 가품 의혹이 일어나자 환불 조치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협력업체 A사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 내외 행사 공간에 입점해 미국 패션 브랜드 ‘스투시’의 맨투맨을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병행수입 상품으로 공식 상품과 차이가 있다고 알려졌다.

논란이 발생하자 이마트는 진위 여부를 확정할 수 없지만 선제적으로 환불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논란이 발생한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며 “환불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업체 행사 상품에 대해서도 품질 관리 및 검수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현재 협력업체와 협의해 여러 검증 기관을 통해 상품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마트 트레이스에서 판매하는 스투시 맨투맨을 중고 거래 플랫폼과 한국명품감정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후 이 유튜버는 두 곳에서 모두 가품 판정을 받았다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버가 밝힌 명품감정원 감정소견서에는 로고 마감, 라벨, 구성품 등이 상이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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