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시간 수면 '쇼트 슬리퍼' 진짜 있을까…"음주운전과 비슷한 수준" (셀럽병사)

4~5시간 수면 '쇼트 슬리퍼' 진짜 있을까…"음주운전과 비슷한 수준" (셀럽병사)

엑스포츠뉴스 2025-01-08 05: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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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 이낙준 의사가 쇼트 슬리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나폴레옹의 죽음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출연한 전쟁전문가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은 나폴레옹의 식습관에 대해 "성공한 비결이자 빨리 돌아가신 비결(?)"이라며 "유명한 지휘관들은 위장 나쁜 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18시간 근무는 보통이었다. 그러다보니 밥먹고 자는 시간이 제일 아까웠던 거다.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 남짓이었다. 그래서 말 위에서도 잤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말 위에서 잘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자랑거리 중 하나인데, 황제가 타는 말이지 않나. 그 말이 보통 말이 아니었다고 한다. 말이 워낙 훌륭해서 앞에 뭔가 나타나도 절대 안 놀라고 주인이 제대로 중심을 안잡아도 안떨어지도록 균형을 잡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나폴레옹의 수면법을 성공한 사람의 수면법이라고 한다더라"고 하자 이낙준 의사는 "건강에는 최악이다. 장기적인 건강에 안 좋은 것뿐만 아니고 '오늘 4시간 밖에 못 잤다'면 다음날엔 집중력,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의사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7~8, 9시간 정도는 자야한다. '쇼트 슬리퍼'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텐데, 어느 정도가 '쇼트 슬리퍼'냐는 기준도 불분명하다. 실제로 존제하는 건지, 짧게 단기간 살 수 있게 불태우고 있는 건지 논란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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