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성은 팬들과의 소통 중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SM타운' 질문도 간혹 보이던데 우선 20년 넘게 있던 회사의 행사다 보니 최대한 참여는 하겠지만 앨범의 음악에는 거의 참여를 못했다"며 "특히 단체곡의 차가운 대우에 대해선 이젠 얘기하기도 지치고 하고 싶지도 않네. 내 공연에만 우선 집중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줘"라고 알렸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과 레드벨벳 웬디 역시 소속사의 소통 과정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태연은 불참을 알리며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 곡, 세 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며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 그것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웬디 역시 "회사랑 얘기는 한 달도 더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며 "레드벨벳 5인 무대 기다리는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 미안하다. 30주년인 만큼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을 거다.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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