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 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발행은 민주당이 지역경제를 위해 줄기차게 지역화폐 확대발행을 주장해 온 정책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6일 밝혔다.
조 의원은 “성남사랑상품권은 신상진 시장 취임 후 이재명 시장 치적지우기에 희생된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민주당 시정부 때인 2021년 최대 4,200여억원에서 신상진시장 재임 후 계속 줄어 2024년에는 2,100여억원으로 반토막이 났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잘못된 비상계엄과 탄핵 이후 국민의 힘 지지율이 떨어지고, 신상진 시장 재선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인기관리 차원에서 급조된 상품권발행이라며, 지난 2년간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경제사정이 매우 안 좋으니, 지역화폐발행을 늘리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철저히 무시했던 신상진 시장의 태도를 볼 때 진정성을 믿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지금의 경제상황은 최악으로 재정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특히 코로나19 생활지원금처럼 성남시에서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안정을 도모할 때”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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