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경남FC가 이을용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2025시즌 도약을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앞서, 경남은 김필종 코치를 수석코치로 인선하였다. 김필종 수석코치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과 수원FC 스카우터팀장 등을 역임하였다.
백민철 GK코치는 서울중랑축구단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선수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서 경남FC 소속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박종진 코치는 숭실대와 성남FC에서 지도경력을 쌓았고, 최준혁 피지컬코치는 U23 남자대표팀,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피지컬코치직을 수행하였다.
외국인 코치를 선임한 점도 눈에 띈다. 스페인 국적인 이삭 아르케스 소리아노(이하 이삭) 코치는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감독, 대구FC U15 감독, 전북현대 전력분석관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로 지도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삭 코치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코칭스태프 합류가 완료된 경남은 지난 12월, 창녕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며 선수단 점검을 한차례 완료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 선수를 영입하는 등, 분주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치앙마이로 출국한 경남FC 선수단은 오는 26일까지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후, 경남 창원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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