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25년 제3기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내달부터 원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 전문과정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9주 동안 국내 최고의 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35개 강좌와 워크샵, 공개세미나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18시 30분~ 21시이다.
지원 자격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공공기관 및 사기업 임직원, 변호사 등에게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약 40명이다.
본 과정의 이성엽 주임 교수는 “작년 12월 한국이 EU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인공지능 기본법을 통과시켜 1년 뒤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국내외 AI, 데이터법의 쟁점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하위 법령제정이나 기업의 인공지능법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 전문과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고려대학교 총교우회 정회원 자격도 부여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고대 데이터·인공지능법 연구센터(02-3290-2874, data.ai_law@korea.ac.kr)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lawschool.korea.ac.kr/law/ESEL_DataAI_Admission.d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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