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시의원, 5분 자유 발언...‘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지원’ 우려 표명

최창호 시의원, 5분 자유 발언...‘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지원’ 우려 표명

뉴스영 2025-01-07 18:24:04 신고

최창호 파주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의회


(파주=뉴스영 변영숙 기자) 파주시가 파주 시민 전체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지원’안이 파주시 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7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특히 2년 전 지급한 「파주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번에 지급하려는 민생회복 지원금과 같이 전액 시비로 지급되었으나 파주시는 2년이 지나도록 이에 대한 경제적 효과 등의 분석이 없고, 이런 류의 지원금에 대하여 단 한 번도 분석하지 않았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 최 의원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2개월정도 소비가 늘지만 그 이후 급격하게 소비가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려면 보편적 지급보다는 선별적으로 타겟팅하여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52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선심성으로 일시적 반짝 효과를 위해 쓰기보다는 예산이 부족해 추진하지 못한 사업과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집중지원에 쓰거나 파주시가 자족도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산업 기반시설 확충과 같은 사업에 쓴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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