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과 타쿠야가 일본의 한 온천에서 전현무를 만났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143회는 '일본이 낯선(?) 일본인 손님의 등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타쿠야와 유재윤이 출연해, 일본의 도야마현 랜선여행을 소개했다.
이찬원, 일본 온천에서 전현무 만났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일본의 도야마현은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배경지로 유명한 곳으로, 유람선을 타야만 갈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다. 타쿠야와 유재윤은 쇼가와 협곡을 지나, 오마키 온천으로 향했다.
타쿠야는 협곡을 끼고 있는 온천 풍경을 보며 "어떻게 이런데 온천이 있지"라며 놀라워했다. 양세찬은 "엄청나게 프라이빗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찬원은 고즈넉한 오솔길을 보며 "일본 온천은 항상 가는 길부터 설렌다"라며 감탄했다.
온천에 도착한 타쿠야와 유재윤은 유카타로 환복한 후, 노천탕으로 향했다. 복도에는 일본의 유명인들 사진이 가득 붙어 있었다. 이때 이찬원은 한 사진을 가리키며 "저기 전현무 아닌가?"라고 외쳤다. 타쿠야 역시 전현무와 닮은 유명인의 사진을 보며 "여기서 전현무를 보니 반갑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내가 어디 있는데?"라고 거듭 묻더니 "내가 저렇게 보이는구나"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전현무와 닮은 일본의 유명인 사진에 폭소했다. 이들은 "진짜 전현무랑 닮았네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형돈 닮은 일본인 생각난다", "전현무 그 자체", "전현무 일본에서도 활동하고 있었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톡파원 25시', 랜선 세계여행 예능 프로그램
한편 JTBC '톡파원 25시'는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현재 '톡파원 25시'의 진행은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맡고 있으며,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타일러 라쉬, 타쿠야가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톡파원 25시' 143회의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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