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성 당뇨 재검 소식을 전하며 걱정과 함께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임당 재검..좌절"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함께한 건강식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선과 묽은 탕 등 임신성 당뇨 관리를 위한 식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얻었다. 최근 태아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며 행복한 임신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3개월 후에 보자 따봉아. 엄마 아빠가 널 기다리고 있어"라며 4월 출산을 앞둔 뱃속의 2세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 재검 소식에 손담비는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처음 발생하는 고혈당증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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