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프로축구 FC안양의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가 ‘2025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했다고 7일 밝혔다.
FC안양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열린 최대호 구단주의 구매를 시작으로, 2025 연간회원권을 이날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최대호 구단주는 “FC안양이 1부리그로 승격한 만큼 많은 안양시민들이 경기장에 모여 다 같이 응원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라며 “전지훈련을 떠나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C안양의 2025 연간회원권은 안양시화인 개나리 문양을 카드에 표현했고, 안양의 자음과 모음을 선으로 패턴화시켜 안양의 의미를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 티켓형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K리그와 코리아컵 등 약 20회의 안양의 모든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카드형 구매는 선착순 900명으로 한정되며, 선예매 권한과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카드, 랜야드가 포함된 아워네이션 패키지박스로 구성된 카드형 연간회원권은 스페셜 기념품 2종(직조 머플러, 시즌 다이어리), 구단 MD 10% 할인권,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켓형 구매자에게는 2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과 스페셜 기념품 1종(직조 머플러 or 우산 중 택1)이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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