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적립한 금액을 정부에서 1대 2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적립금은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지원,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주거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아동 대상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0~17세 보호 대상,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아동이며 차상위계층은 올해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2330여 명을 지원할 수 있는 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아동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주역이고 존엄성을 보장받으며 생활할 권리가 있다"며 "대상 아동이 본 사업 지원을 받아서 자립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