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주현절 전통 기념행사에서 그리스 정교회 신자들이 물속에서 나무 십자가상을 차지하기 위해 수영을 하고 있다.
주현절은 1월6일로 공현절이라고도 한다. 이날은 동방박사 세 사람이 아기 예수를 만나기 위해 베들레헴을 찾은 것을 기리는 축일이다.
전통적으로 동방 정교회 사제가 물속으로 나무 십자가상을 던지면 꺼내오는 연례 행사다. 물속에서 십자가를 찾아 오는 사람은 물론 호수에 들어가는 사람들 모두 일년 내내 건강할 것으로 믿어진다.
사진은 물속으로 나무십자가를 찾기 위해 뛰어든 사람들과 차지한 후 기뻐하는 참가자들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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