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학연협력EXPO 지자체 매칭데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충남대 LINC 3.0 이상도 사업단장, /충남대 제공 |
충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LINC 3.0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충남대는 2012년 LINC 사업과 2017년 LINC+사업을 통해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2년 'LINC 3.0' 사업에 연속 선정돼 산학협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산업 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대학 구현'이라는 목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대는 대전 RISE 체계 아래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지역대학의 산학협력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전략산업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상도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A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충남대의 구성원들과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과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대전 RISE 체계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지역 정주형 취·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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