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측면 수비수 김재성·공격수 박용희 영입

수원FC, 측면 수비수 김재성·공격수 박용희 영입

경기일보 2025-01-07 16:4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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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새로 영입한 수비수 김재성.수원FC 제공
수원FC가 새로 영입한 수비수 김재성.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재성(25)과 젊은 공격수 박용희(23)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김재성은 현대중·고와 동국대를 거쳐 지난 2020년 울산 HD에 입단했다. 같은 해 충남 아산FC로 임대돼 2021년까지 리그 10경기에 출전했고, 2022년 울산에서 시즌을 보낸 뒤 2023년 안산으로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 통산 75경기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구단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김은중 감독의 ‘샤프볼’ 전술에 부합하는 유형의 선수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의 다양한 전술에 적합한 선수라는 판단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이지솔과 황인택을 영입해 중앙 수비를 보강한 데 이어 김재성의 합류로 측면 수비도 강화했다.

 

김재성은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수원FC에 새로 합류한 공격수 박용희.수원FC 제공
수원FC에 새로 합류한 공격수 박용희.수원FC 제공

 

또한 수원FC는 이날 대구FC에서 뛰던 젊고 빠른 공격수 박용희도 영입했다. 박용희는 2022년 대구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3시즌 동안 K리그에서 29경기, 3골·1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박용희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와 과감한 드리블이 강점으로,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또한 높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희는 “지동원 선수를 비롯해 뛰어난 선배들이 많은 수원FC에 오게 돼 매우 설렌다”며 “동계 훈련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기장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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