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정국 속 기업 생존 전략은?…코딧, ‘2025년 정국 전망 리포트’ 발간

혼란 정국 속 기업 생존 전략은?…코딧, ‘2025년 정국 전망 리포트’ 발간

데일리 포스트 2025-01-07 16:4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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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코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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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가 ‘2025년도 정국 전망과 기업 대응 전략’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탄핵 정국 속 정책 공백의 장기화에 따라 예상되는 각종 시나리오별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정 운영 공백 우려에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리포트는 탄핵 정국에서 국내 정책 리스크 지속과 야당의 민생경제 중심 입법 강화,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등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했으며, 기업들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한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 분석 기업과의 협력,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이 담겨 있다.

특히 리포트는 탄핵 인용 및 기각 관련 정국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기업들이 취해야 할 전략적 접근 방향을 상세히 다뤄, 기업들이 정국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탄핵 인용 시에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법·제도 변화가 급격히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에 공청회 같은 정책 논의에 참여해 기업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각 시에는 여야 정당별 입법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후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마련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탄핵 결과와 무관하게 AI(인공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DX(디지털 전환) 등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국내 정치 리스크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음을 조언했다. 특히 야당이 온플법, 민생입법 등을 추진할 것을 예상됨에 따라 모니터링 고도화를 통한 불확실성 속 기회 포착의 중요성을 마했다.

연구소는 올 상반기 동안 정국 동향 파악 및 적극적인 정책 소통을 통해 위기 대응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특히 정치권과의 네트워킹은 국회와 기업이 함께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해야 하는 만큼, 경험과 전문성이 집약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정책 전문가의 도움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딧 정지은 대표는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부터 이어진 탄핵 정국이 장기화 됨에 따라, 2025년은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인 정책 리스크에 직면할 해가 될 것“이라며 "탄핵 정국 관련 예상되는 시나리오별 분석과 기업 대응 전략을 담은 본 리포트를 통해 기업들이 정책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딧은 자체 보유한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규제·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를 지원 중이다.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온라인플랫폼 정책’, ‘첨단 암 치료 기술 발전의 함의’, ‘제22대 국회 1호 법안과 기업의 대응’ 등 다양한 이슈페이퍼를 발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외국 기업들을 위한 탄핵 정국 리포트와 국내외 ESG 규제 트렌드 및 기업 대응 방안을 다룬 이슈페이퍼를 잇따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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