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성결대·안양대·한세대, 지역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서울신학대·성결대·안양대·한세대, 지역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한국대학신문 2025-01-07 16: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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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부권 대학 RISE 컨소시엄 협약식. 왼쪽부터 서울신학대 황덕형 총장, 성결대 김상식 총장, 안양대 장광수 총장 , 한세대 백인자 총장.
경기도서부권 대학 RISE 컨소시엄 협약식. 왼쪽부터 서울신학대 황덕형 총장, 성결대 김상식 총장, 안양대 장광수 총장 , 한세대 백인자 총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신학대,성결대, 안양대, 한세대 등 4개 대학은 7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서부권 대학 RISE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결대 김상식 총장, 이은성 부총장, 정희석 부총장, 라휘문 학생처장, 임태수 기획처장, 서울신학대 황덕형 총장, 조성호 기획처장, 안양대 장광수 총장,양재수 부총장, 박남훈 기획처장, 한세대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유대현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들은 △경기도 RISE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RISE 사업 관리 및 행·재정적 제반사항의 공동 수행 △경기도 RISE 세부 추진사업의 공동 및 개별 운영 △각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공동 활용 △기타 RISE 사업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성결대는 컨소시엄의 운영을 총괄하며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참여 대학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성결대 김상식 총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들이 협력하여 경기도 서부권의 혁신과 발전을 이루기 위한 가치로운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성결대학교는 컨소시엄의 중심 역할을 맡아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부권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RISE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라이즈 컨소시엄 협약식 축사에서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의 이번 컨소시엄 협약 체결로 2025년 라이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와 지역사회 발전에 4개 대학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서부권 4개 대학의 라이즈 컨소시엄은 단일 대학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도 여러 대학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어 국가적·지역적 사업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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