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유튜버 박승현 여자친구 폭로 무엇? 성취향 논란 재조명 (+사망 이유)

헬스 유튜버 박승현 여자친구 폭로 무엇? 성취향 논란 재조명 (+사망 이유)

살구뉴스 2025-01-07 16:12:35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8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헬스 유튜버 박승현이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그의 사망 이유 및 여자친구 폭로, 성취향 논란 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헬스 유튜버 박승현 여자친구 폭로 무엇? 

유튜브 채널 '땅튜브' 유튜브 채널 '땅튜브'

7일 헬스 관련 유튜브 채널 '땅튜브' 영상에는 박승현의 사망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내용의 비난 댓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땅튜브는 피트니스 업계 인물들과 관련된 폭로를 주요 콘텐츠로 다루는 유튜버입니다. 최근 그는 박승현과 결별한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A씨는 "박승현이 방송 출연을 강요했다", "80만 유튜버인지 모르고 만났다", "돈을 내가 더 많이 썼다", "성적 취향을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공개했다", "외모 지적을 당했다", "무리한 성적 취향을 요구했다" 등의 취지의 폭로를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땅튜브' 유튜브 채널 '땅튜브'

땅튜브는 여과 없이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고, 이후 박승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헤어진 여자친구 논란 해명'이라는 영상을 통해 A씨의 발언과 사실이 다르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후에도 땅튜브는 자신의 시청자들과 조롱 섞인 폭로전 중계를 이어갔고, 관련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들어 게재했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에는 "저 비웃음이 한 사람의 목숨값보다 값진 것인지 의문이 든다", "얘 때문이다", "박승현 결국 여론몰이로 사망", "어느 부분이 그렇게 웃겨서 계속 웃는 거야?", "천벌을 받을 거 같다 진짜" 등의 비난 댓글이 줄을 이어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83만 헬스 유튜버 박승현 사망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박승현은 구독자 83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입니다. 그는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계에 만연한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를 폭로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업계의 불법 약물 사용 실태를 폭로하는 ‘약투’ 운동 진행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도 약물 오남용을 했다고 고백하는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박승현은 불법 약물 사용 및 판매(약사법 위반)에 대해 자수했고, 2019년 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일 박승현의 형은 박승현의 인스타그램에 “2025년 1월 5일 15시 51분 제 동생 승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는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박승현의 영정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승현, 성취향 논란 무엇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과거 성적 취향이 논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팬들과 진행한 질의응답 중 "어떤 향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여성의 생리 냄새를 좋아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그는 "저는 생리 냄새를 좋아한다. 아무 여자나 좋아하는 게 아니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고 내 거 하고 싶다"며 "어떻게 보면 조금 위생적으로 더럽고 불쾌한 부분들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저는 다 사랑스러워 보이고 조금 이런 극단적인 성향이 있다. 성적 취향이라든지 이상형이라든지 이런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있는 그대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거짓없이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박승현 여자친구 사망 이유 무엇

박승현 인스타 박승현 인스타

고인은 사망 전 이성과의 교제 문제로 여러 차례 우울증을 토로해왔고 일부 누리꾼들은 고인을 조롱하는 글을 반복해서 올려왔습니다. 

박승현은 사망 일주일 전 SNS에 “어쩌면 내 연애는 이제 끝장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날 누가 좋아해 줄지 자신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나는 망했다. 오롯이 사랑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한다. 내가 실패했다는 결과 말이다”며 “또 시작이냐. 이런 댓글들 달리겠지. 그때그때 태도가 바뀌는 사람들 일일이 차단하는 것도 힘들지만 해야지 어떡해”라고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박승현의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그대로 퍼지면서 그를 조롱하는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박승현의 조롱글을 지속해서 올린 한 누리꾼은 그의 사망 소식이 6일 알려지자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박승현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B씨는 6일 자신의 SNS에 박승현의 부고 소식을 공유하면서 “누군가 너에게 해악을 끼치거든 앙갚음하려 들지 말고 강가에 고요히 앉아 강물을 바라 보아라. 그럼 머지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올 것이다”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