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열린 시무식에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룹은 16종의 신약과 15종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보유하고 PAUF(췌관선암 과발현인자) 기반의 췌장암 정복 시스템을 완성해 2030년 기업가치 30조원의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룹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빨리, 멀리,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System(체계화)과 Integrity(완전성)를 2025년의 키워드로 정했다.
모든 업무 과정을 최적화하고 절차를 표준화하는 체계화와 정직, 성실, 책임감을 가지고 결과까지 완전성을 추구하는 것을 올해 핵심가치로 삼아 성장 토대를 마련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핵심 목표는 계열사별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임상개발과 상용화를 더욱 신속히 추진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IDC는 췌장암 조기진단을 위한 PAUF 혈중진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향해서는 "cGMP 시스템을 완성하고 글로벌 수주를 통해 흑자전환을 달성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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