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 이하 천안)이 베테랑 미드필더 김원식을 영입했다.
어린 시절 해외무대 경험을 한 김원식은 K리그 통산 206경기에 출장한 경험 많은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잠시 K리그를 떠나 여주FC(K4리그)와 동아 타인호아FC(베트남)를 거친 김원식은 1년 만에 천안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 복귀 출사표를 던졌다.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중원 장악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김원식의 합류는 천안의 수비 조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리그 복귀에 남다른 소회를 전한 김원식은 “한국에 다시 와서 가족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다시 K리그에 온 만큼 천안에서 신인의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팀이 좋은 분위기로 한 시즌 마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원식은 지난 2일 천안에 합류해 6일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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