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교통질서 확립 시범거리 운영…선진 교통문화 정착 기대

용인동부경찰서, 교통질서 확립 시범거리 운영…선진 교통문화 정착 기대

경기일보 2025-01-07 13:4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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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4일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들이 관내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 운영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용인동부경찰서가 교통 기초질서 확립 시범거리를 운영해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에서 용인시장 앞 사거리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일시정지, 비보호 좌회전, 적‧황색점멸등 통행방법 준수 등을 강조하는 교통 기초질서 확립 시범거리를 운영 중이다.

 

시범거리 운영은 관내 보행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일시정지 등 교통기초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용인동부서는 앞서 지난해 11월22일에는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참석한 민‧관‧경 공청회가 열렸고, 11월16일부터 12월16일까지 30일간 시민 773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시범거리 구간에 일시정지 표지판과 노면 표시 등 교통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지난해 12월24일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청, 용인시민 등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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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의 한 거리에서 용인동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뿐만 아니라 통일공원 삼거리 일대의 도로전광판(VMS), 버스정보시스템(BIS), 용인시장 내 대형 전광판, 용인시민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일시정지 등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된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서는 향후 시범거리 운영 결과를 토대로 교통기초질서(일시정지, 비보호 좌회전, 적‧황색점멸등 통행방법 준수)확립을 위한 구간을 용인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교통안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일시정지 등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 운영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궁극적으로 보행자 안전 등 교통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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