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사진 촬영 루머?… 고경표 "사실무근, 심각한 범죄"

고경표가 허위사실 유포에 칼을 빼들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고경표. /사진=뉴스1

고경표가 부산의 한 무인 사진 가게에서 여성과 19금 사진을 촬영했다는 악성 루머가 빠른 속도로 퍼져 논란이 됐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7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고경표에 대한 가짜뉴스가 퍼졌다. 고경표와 한 여성이 부산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스킨십을 했다는 글과 사진이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