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추상표현주의 전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국내 최초 추상표현주의 전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문화매거진 2025-01-07 11:47:55 신고

▲ 노원문화예술회관,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포스터 
▲ 노원문화예술회관,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은 현대미술의 거장들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을 이달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추상표현주의 전시로, 미국 최고의 미술사조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특히 교육과 문화를 중시하는 미국 최고의 유대인 박물관 컬렉션이 최초로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서는 잭슨 폴록과 로스코 외에도 바넷 뉴먼, 윌렘 드 쿠닝, 클리포드 스틸 등과 같은 동시대 작가 21명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던 시기에 활동했으며,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표현 방식으로 현대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번 전시에는 주요 작품들과 해당 작품들의 시대적 배경, 예술적 기법 등을 심도 있게 소개하는 해설이 제공된다. 특히 레트로 뉴욕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미디어 아트 체험이 제공되며,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 연출로 전시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가성비, 개성, 감동의 3박자를 고루 갖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방송인 전현무가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하여 작품 설명과 함께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뉴욕 예술계의 황금기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7,000원으로 책정됐다.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남긴 작품과 그들이 공유했던 예술적 열정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예술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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