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지수와 말 놓아 영광…열심히 살았구나 싶어" 팬심 폭발 (뉴토피아)[엑's 현장]

박정민 "지수와 말 놓아 영광…열심히 살았구나 싶어" 팬심 폭발 (뉴토피아)[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01-07 11:38:26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정민경 기자) '뉴토피아' 박정민이 지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여의도 모처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정민, 지수(블랙핑크), 윤성현 감독이 자리했다.

'뉴토피아'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군인 재윤과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박정민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다 결국 이별을 고하고, 좀비 떼로 뒤집힌 세상과 마주한 뒤 점차 분대의 리더로 활약하는 이재윤 역을 맡았다.

지수는 재윤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뒤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섰다가 좀비가 창궐한 것을 보게 되고, 생존을 위한 싸움 속에서 점차 강인하게 변화하는 강영주 역을 맡았다.



섬세한 감정 연출로 극찬을 받은 '파수꾼'으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부터 대종상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고 '사냥의 시간'으로 장르물의 묘미와 스릴을 탁월하게 그려낸 윤성현 감독이 첫 시리즈물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를 더했다.

윤성현 감독은 "예전부터 좀비물을 좋아했고, 오랜 세월 동안 좀비물을 하고 싶었던 사람으로서 대본을 보고 재미있어서 바로 끌렸다"고 전했다.

'파수꾼', '사냥의 시간'에 이어 '뉴토피아'로 다시 윤 감독과 함께하게 된 박정민. 그는 "마음 속에서 가장 감사한 사람이기 때문에, 감독님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며 "저도 감독님의 코미디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마침 '뉴토피아' 제안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감독님 작품에서 주인공을 하게 됐다. 저라는 배우를 주인공으로 제안해주시니까 그 마음도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 평소 팬이었던 지수와 호흡을 맞춘 박정민은 "저희 집에 소중한 것들만 모아두는 장이 하나 있다"며 "지수가 사인을 해준 CD가 두 개가 있는데, 보고 있으면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살면서 지수와 말 놓고 같은 무대에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해봤는데, 영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쾌하고 통통 튀는 K-좀비물의 탄생을 알리는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