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이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최정훈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질 사람~~~”이라고 남기며 네컷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댄디한 스타일링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을 살짝 정리하고 날렵한 턱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악뮤 수현은 “오마이갓 헤어 쏘 굳”이라고 재치 넘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정훈은 10살 연상의 배우 한지민과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처음 만났다. 한지민은 당시 MC였던 최정훈과 함께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을 비롯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 무대를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해당 프로그램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한지민은 1998년 CF 모델로 데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올인’ ‘부활’ ‘이산’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영화 ‘역린’ ‘밀정’ ‘미쓰백’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정훈은 2014년 잔나비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 잔나비의 리더 겸 보컬을 맡고 있다. 잔나비 음악을 전곡 작사했으며 작곡과 편곡, 커버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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