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HIGH-END(고급)라는 뜻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를 출시했다. 이에 맞춰 기존 유럽만 진행하던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를 대양주와 남미 등으로 확장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5성급 호텔 숙박 등을 콘셉트로 한 HIGH& 상품은 지난해 6037명 고객이 이용했다.
HIGH&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이 주로 방문한 곳은 상품 건수가 26건으로 가장 많았던 유럽이 5183명(86%)으로 1위를 차지했다. 3건의 상품을 진행한 대양주가 725명(12%)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일부 고객은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중국 ▲일본 또한 HIGH& 상품을 이용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부 본부장은 "그리스와 스위스 등 약 1000만 원을 넘는 고가의 상품들도 꾸준히 완판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존 패키지에 더해 HIGH& 크루즈와 골프 참관 패키지 등 롯데관광개발만의 특별한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