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ESG 인재 양성 위한 ‘소셜임팩트스쿨’ 3기 성과 발표

서울여대, ESG 인재 양성 위한 ‘소셜임팩트스쿨’ 3기 성과 발표

한국대학신문 2025-01-07 10: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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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와 포스코그룹사 엔투비는 지난달 30일 미래세대 ESG 인재 양성을 위한 ‘소셜임팩트스쿨(Social Impact School)’의 3기 운영을 마무리하며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서울여대)
서울여대와 포스코그룹사 엔투비는 지난달 30일 미래세대 ESG 인재 양성을 위한 ‘소셜임팩트스쿨(Social Impact School)’의 3기 운영을 마무리하며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서울여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와 포스코그룹사 엔투비(대표 이원종)는 지난달 30일 미래세대 ESG 인재 양성을 위한 ‘소셜임팩트스쿨(Social Impact School)’의 3기 운영을 마무리하며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여대와 엔투비는 포스코그룹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과 ESG’ 수업을 2년 전부터 공동 운영하며, 폐어망 등 다양한 순환자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행 단계까지 발전시키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인 ‘소셜임팩트스쿨’을 개설했다. 첫해 1·2기를 통해 폐어망 순환자원 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4학년도 3기에서는 미래세대 순환자원 교육 자료 개발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했다.

소셜임팩트스쿨 3기는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운영됐다. 총 26명의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순환자원(폐어망, 폐전지, 슬래그, 폐타이어, 폐태양광모듈)과 AI 융합 환경교육을 주제로 6개 팀을 구성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대와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결과발표회에는 배선영 서울여대 SI교육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엔투비, 우주먼지제작소, 부산대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 서울시립과학관 관계자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교육 내용을 설명하며,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이외에도 슬래그 보드게임, 체험 키트, 폐어망 스토리북, 폐전지 교재, 폐타이어 활용 RC카 게임 등 교육자료 일부도 전시됐다.

한편, 서울여대와 엔투비는 이번에 개발된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시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순환자원 종류와 교육자료 유형을 다양화해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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