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AI로 환율·원자재 시황 제공

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AI로 환율·원자재 시황 제공

이데일리 2025-01-07 09:0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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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1위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대표이사 송재민)가 자사의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는 글로벌 구매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주요 환율, 100여 개 원자재 가격, 13개 산업군의 생산·내수·수출입 동향, 그리고 세계 각지의 재해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구매 담당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요한 글로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로써 공급망 리스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주요 원자재의 가격은 세계 거래 가격 기준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맞춰 환율이나 원자재 가격 변동 시 카카오톡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시장 동향, AI 기반의 시장 현황 분석 및 전망 예측 등을 통해 구매 담당자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바이블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바이블(BUYBLE)은 엠로가 2022년 11월에 론칭한 구매 특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300만 개 이상의 벤더 정보와 다양한 구매 직무 교육 콘텐츠, 전문가 칼럼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런칭 이후 3000명 이상의 기업 구매 담당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며, 국내 대표적인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엠로 관계자는 “바이블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해 회원들의 구매 업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변화무쌍한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 구매 담당자들이 바이블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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