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계엄 맛집이냐"…'계엄 지지' 선언 후 최준용 식당 별점 테러

"여기가 계엄 맛집이냐"…'계엄 지지' 선언 후 최준용 식당 별점 테러

아주경제 2025-01-07 09:0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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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맵 캡처
[사진=카카오맵 캡처]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낸 가운데, 누리꾼들이 그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의 리뷰창에 몰려가 별점 테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해당 식당의 카카오맵 리뷰에는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다" '코다리에서 계엄 맛이 난다" "너무하네" "여기가 그 유명한 계엄 맛집이냐"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최준용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계엄이 몇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면서 윤 대통령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3일 느닷없이 계엄령 선포에 놀랐다. 여기 계신 분들도 놀랐겠지만 집에서 TV를 보고 있다가 저도 놀랐다. 사실 더 놀란 것은 몇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계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라고 했다.

최준용은 "계엄을 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대통령이 항상 말씀하신 반국가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막 쑤시고 나오고 있지 않느냐"라며 "한남동에서 (대통령 탄핵) 집회하고 있는데 집회 허락도 안 받고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그게 대한민국 국민이냐. 그렇게 대한민국이 싫으면 북한으로 가 이XX들아"라고 소리쳤다.

한편 가수 김흥국 역시 최준용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에 참여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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