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라, 징그럽다"… 이원종,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이제 그만해라, 징그럽다"… 이원종,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머니S 2025-01-07 08:4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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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빠' 배우 이원종은 윤 대통령 탄핵 찬성 목소리를 냈다. 사진은 배우 이원종이 2022년 6월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국민 아빠' 배우 이원종은 윤 대통령 탄핵 찬성 목소리를 냈다. 사진은 배우 이원종이 2022년 6월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김흥국, JK김동욱, 최준용 등 보수 성향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이원종이 윤 대통령 탄핵 찬성 목소리를 냈다.

지난 5일 배우 이원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지지 집회에 참여해 민중의소리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이원종은 시민들이 밤새 2박3일 농성하는 것에 대해 "힘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 매번 우리가 나서야 하고 여러분들이 옆에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이겨나갈 수 있지 않나. 큰 힘이 되지 않나 싶다"면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게 쉽지 않다. 다 된 줄 알았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누가 알았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이, 한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일으키듯이 그게 잠잠해질 때까지는 또 시간과 절차가 필요한 것 같다. 같이 힘내시고 저도 시민으로서, 동지로서 옆에 있겠다"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기 인원수를 채우지 않으면 마음이 개운하지 않다. 이런 날 어떻게 발 뻗고 따뜻하게 있겠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응원했다.

이원종은 체포영장 집행 유효기간을 하루 앞둔 당시 공수처를 향해 "공수처장님, 그 자리에 있으면 그 값어치를 꼭 해주셨으면 좋겠다. 왜 그 자리에 있습니까? 그 자리를 왜 만들었는지 이유를 분명히 아시고 소임을 다 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혹시 같은 검사 출신이라고 조금이라도 뒤로 물러서면 경찰이 그리고 우리 국민이 가만히 안 있을 거다. 지금은 백척간두에 서 있다고 봐야 한다. 담벼락에서 왼쪽으로 떨어지면 내란 동조 세력이 되고 그 길을 가면 민주주의에 헌신한 사람이 된다. 어떤 길을 택할지 잘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원종은 윤 대통령을 향해 "X팔리지 않냐? 그만 내려와라. 아우, 다들 힘들다. 나라에서 공짜로 밥 주겠다는데 그냥 거기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그만해라. 징그럽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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