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벌 2세들은 급식으로 뭘 먹었을까

미국 재벌 2세들은 급식으로 뭘 먹었을까

뉴스웨이 2025-01-07 08:19:48 신고

오늘은 재벌가 자녀들이 다닌 미국의 사립학교에서는 어떤 급식이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막내 아들인 '배런 트럼프'는 '세인트 앤드류스 성공회 학교'에 다녔습니다. 1년 학비는 약 5만2000달러(한화 약 7600만원)*인데, 급식비는 학비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급식은 전채부터 메인 요리와 디저트까지 호화롭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메인 메뉴로는 닭고기 구이와 스테이크 등이 나옵니다. 디저트로는 딸기 케이크와 브라우니 등이 나오죠.

아시아 요리 특식이 제공되는 날에는 일본 라멘과 베트남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데요. 추수감사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화려한 플레이팅의 칠면조가 제공되기도 하죠.

빌 게이츠는 자신이 다녔던 '레이크사이드 학교'에 애착이 깊어 자녀들도 다니게 했는데요. 학교의 1년 학비는 약 4만4000달러(한화 약 6400만원)입니다.

급식 특식으로는 인도의 탄두리 치킨 등이 나오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치즈 구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공동체 의식을 중요시하기에 학생들에게 직접 식당 청소를 시키는 걸로도 유명하죠.

이재용의 자녀와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의 모교로 유명한 '초트 로즈메리 홀'은 기숙사 학생의 1년 학비가 약 7만달러(한화 약 1억원)입니다.

학교의 '국제 교육 주간'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작년에는 학생들이 아시아 음식 슈퍼마켓에 가서 간식을 직접 고르는 활동도 진행했는데, 불닭볶음면을 구매한 학생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 미국 명문 학교의 급식을 살펴봤는데요.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와 공동체 의식과 같은 중요한 가치관을 교육하는 급식이라니, 역시 명문 학교의 클래스는 남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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