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우리경제 안정적 관리”

최상목 권한대행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우리경제 안정적 관리”

소비자경제신문 2025-01-07 08:1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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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사진 제공 =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사진 제공 = 기획재정부)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한 최 권한대행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부처별 미국 신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는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 권한대행의 지시로 마련한 회의체로, 이에 최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해 매주 월요일 정례 개최할 예정이다.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사진 제공 = 기획재정부)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사진 제공 = 기획재정부)

최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엄중한 상황에 대한 대응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국내외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 신정부 출범 전 우리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출범 직후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미 신정부와 소통·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새해에도 굳건한 외교·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 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 부처, 민간이 ‘원팀’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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