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사극으로 만난 차주영♥이현욱, 첫 방부터 '케미' 터졌다 [전일야화]

'원경' 사극으로 만난 차주영♥이현욱, 첫 방부터 '케미' 터졌다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1-07 07:4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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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이현욱이 차주영과 함께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위에 올랐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원경' 1회에서는 이방원(이현욱 분)이 원경(차주영)에게 왕자를 낳은 영실(이시아)을 궐로 들이겠다고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앞두고 "두렵소. 아바마마께서 어찌 생각하실지"라며 불안해했고, 원경은 "우리의 거사가 옳았다는 것을 장차 백성들에게 증명하면 될 일입니다"라며 안심시켰다.

이방원은 "그대가 아니었다면 나 혼자였다면 감히 시작도 못 했을 일이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원경은 "저 역시도 서방님이었기에 감히 꿈꿀 수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부터 우리에게 펼쳐질 세상은 이전과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서방님께서는 두려워말고 나아가십시오"라며 밝혔다.



이후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위에 올랐고, 원경은 중전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이방원은 영실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고,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원경의 말을 무시하고 궐로 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를 안 원경은 "영실이 문제는 모두 저한테 맡겨달라 하였습니다. 영실이를 궐로 들이고 말고는 궁첩의 일입니다. 제가 결정합니다. 전하께서 한 나라의 군주이신 이상 그 아일 그대로 둘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하니 절 믿고 기다리셨어야지요"라며 독설했다.

원경은 "그때 허구 많은 여인들 가운데 왜 하필 영실이었습니까? 영실이는 제 시중을 들던 아이였습니다. 제가 아끼던 아이였어요. 그런 아일 대상으로 질투를.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아십니까?"라며 질문했다.

이방원은 "치욕? 내 아버지가 사랑했던 여인 신덕왕후. 내 아버지가 전적으로 신뢰했던 신하 산봉 이들은 기회만 되면 나를 죽이려 하였소. 살기 위해 나는 막강한 세력과 사병을 가진 그대의 집에 어떤 의미론 빌붙을 수밖에 없었소. 그대가 느꼈다는 그 치욕스러움. 난 자주 느꼈고 늘 참았소"라며 다그쳤다.

원경은 "그것이 어찌 같습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이방원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대에게 치욕을 주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소"라며 고백했다.

원경은 "전하는 제가 오랜 시간 알던 그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배신감을 느꼈고, 이방원은 "이 나라에서 나는 왕이고 그대는 이제 나의 신하요. 모든 결정은 내가 하고 그대는 따르면 됩니다"라며 당부했다.

원경은 "저는 전하의 신하가 아닙니다"라며 거부했고, 이방원은 "이 나라는 성리학의 나라요"라며 호통쳤다. 원경은 "하면 그 성리학이 틀린 것입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특히 원경은 이방원과 합궁하기 위해 침전을 찾았다. 원경은 "위에 오르자마자 변하셨습니다. 함께 나누자, 모든 것을 함께하자. 잊으셨습니까? 이리 참담히 변하실 줄 알았다며 저는 제 집안까지 동원해서 당신을 임금으로 만들진 않았을 겁니다"라며 원망했고, 화가 난 이방원은 자리를 떠났다.

이방원은 원경에게 복수를 하듯 채령(이이담)을 침소로 들였고, 상궁들은 이방원을 찾아온 원경을 막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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